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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가 구치소에서 코로나에 확진

by 새소식 비교사이트 2021. 1. 9.

응급환자를 태운 사설 구급차 운송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택시기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동부지법은 지난달 말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된 택시기사 최모(32)씨가 경북 북부지역 2교도소로 이송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앞서 법무부는 코로나19 확진받은 동부구치소에 수감된 환자 중 개별 환자를 수용하는 경북 북부 2교도소로 이감했었다.

이에 따라 최씨의 항소심 1심 재판은 이달 15일에서 다음 달 24일로 연기됐다.

 

 



이에 앞서 지난해 6월 8일 서울 강동구의 한 도로에서 구급차와 택시 사이에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환자를 태운 사설 구급차가 차선을 2차선에서 1차선으로 변경하면서 발생한 경미한 접촉 사고였다.

택시 운전사인 최씨는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구급차를 세웠다. 119구급차가 늦게 왔지만 이 사고로 이송이 11분가량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구급차 운전자와 환자 가족들은 "먼저 병원에 데려가자"고 말했지만 최씨는 "죽으면 내가 책임질 테니 알아서 가라"며 막았다. 폐암 4기였던 이 환자는 이송된 지 몇 시간 만에 사망했다.

그 후, 법원은 10월 21일 선고 공판에서 최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판결에 동의하지 않은 최씨는 형량이 너무 많다며 1심 판결에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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